질문과 답변

컴공 3학년 어디로 진로를 정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회수:94)
진로고민 (2025-03-13)

현재 컴퓨터공학부를 2전공으로 선택하고, 흥미를 느껴서, 그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습니다.

취업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점은 4.46정도이고, 컴퓨터학과 전공만 따졌을 경우에는 4.3정도 됩니다.

자격증은 없습니다.

주 언어는 파이썬이고, 백준은 이제 시작하여 실버입니다.



요즘 진로를 선택하지 못하여 고민인 학생입니다.

남들에 비해 진로 선택이 늦은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관심있는 게 많은데, 무엇을 해야할지, 뭐든 상관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생명공학과 컴퓨터가 만나는 그 지점에서, 예를 들어서 alphafold를 만들어낸 분들처럼 연구해보고 싶기도 하고,

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 네트워크 또한 괜찮다고 느껴서 선택을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수업들을 때 실무보다는 이론에서 좀 재미를 많이 느껴서 대학원을 진학을 해야만 하는 것인지,

일단 코테를 준비하여 대기업에 어떤 직무로든 지원을 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학과 공부만 하기에는 불안하여서,

이번 3학년 여름방학에는 AI관련 데이터예측대회에도 참가해보고,

클라우드관련 해서 조그만한 프로젝트를 하여 대회에 제출해보고,

웹도 한번 해보고,

현재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좀 여러모로 활동을 해보면서 웹과 앱 구축에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담으로 요즘은 챗지피티에 의존을 좀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아서,

이게 제가 코딩을 하는 사람인건지,

프로그램에 대한 큰 틀을 짜는 사람인건지 잘 모르겠기도 합니다.

항상 꿈꿔왔던 것은 구글에 꼭 취업해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3학년 2학기라 진로를 정하고 거기만 꾸준히 파고 싶은데,

컴공과의 진로선택지가 너무 넓어서 선택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에 관심을 보이면, 과연 미래에도 그 직업이 있을지 잘 모르겠기도 합니다..



현업에 계시는 분들께서는 어떻게 진로를 정하셨나요?

어떻게 진로고민을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셨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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